우리는 수 많은 디지털 기기에 둘러 쌓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못 하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일상의 많은 부분을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며 살아가는데요.
특히 정보를 받아들일 때 어떤 글과 이미지 보다는 영상이 훨씬 편하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 검색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포털 사이트보다는 유튜브나 여타 다른 동영상 검색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가 유튜버라는 조사결과도 있다고 하니 이런 변화의 폭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 덕에 1인 크리에이터가 되어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어서 공유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좋은 컨텐츠를 만들기를 원하지만 어떤 주제를 가지고 어떤 걸 보여줘야 하는지 처음에는 도무지 갈피를 잡기 어려운데요. 그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언젠가는 나도 1인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분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 받는 유튜브 컨텐츠 10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컨텐츠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기를 쓰듯이 내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고 사람들과 공유하며 나라는 사람자체가 컨텐츠가 되는 일상 vlog 컨텐츠. 초반에는 너무 고가의 장비를 사용해야겠다는 부담 없이 개인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 만으로 시작해도 충분 합니다.
요즘에는 책을 통해 지식을 얻기보다 영상을 통해 지식을 얻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의 영상을 만들어서 컴퓨터 프로그램, 안무, 영어, 자격증 공부, 요리, 미술, 운동 등등 내가 갖고 있는 양질의 지식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 혹은 전문적인 지식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튜토리얼도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컨텐츠 입니다.
역사, 정치, 시사, 상식등 여러가지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하는 컨텐츠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강의 컨텐츠와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한 사람이 등장해 이야기하는 형식이나 다큐멘터리 식으로 강의 컨텐츠 보다는 좀 더 친근하게 영상을 보는 사람들에게 다가 갈 수 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광고를 보고 소비하기보다 직접 사용해 본 사용자의 경험을 믿고 소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소비해 본 결과 느끼는 장단점이나 상품자체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도 의미 있는 컨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장비, 책, 영화, 음식, 옷 등 여러 분야의 리뷰 컨텐츠들이 있습니다.
아기와 동물은 언제나 대중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주제입니다. 화려한 편집기술 보다는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의 모습을 담아 컨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게임에 큰 애정이 있는 분들은 평소 즐겨하는 게임의 플레이 영상을 녹화해 컨텐츠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게임을 공략하는 팁을 공유할 수도 있고 같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끼리 교류하기에도 좋은 컨텐츠입니다.
전세계에서 먹방(MUKBANG)이라는 단어를 사용 할 정도로 한국의 먹방 컨텐츠는 정말 독보적인데요.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은 있어도 먹지 않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으니 사람들의 공감을 사기에 좋은 컨텐츠 입니다 하지만 그 까닭에 하루에도 수 십명씩 새로운 먹방 유튜버가 생기고 있으니 깊은 고민을 해보고 컨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크게 회자되는 사진이나, 짧은 영상등을 일컫는 말인 짤은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유머러스한 짤은 더욱 인기가 있는데요. 심지어 공중파 예능도 소셜 미디어에 유행하는 짤로 먼저 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정도입니다. 꼭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의 짤도 얼마든지 인기 있을 수 있으니 나만의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도전해 볼 만 합니다.
꼭 유명인이나 위대한 업적을 세운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줄 메세지를 가진 사람들은 많습니다. 요즘은 이런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컨텐츠들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내가 가진 재능을 여러사 람에게 보여주는 컨텐츠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예를 들어 노래, 악기 연주, 피규어 조립, 3D펜, 요리 등등 내 재능을 영상으로 만들어 사람들과 공유한다면 내 매력을 보여주는 좋은 컨텐츠가 될 것입니다. 저스틴비버도 유튜브에 노래부르는 영상 올리고 스타된 것 아시죠? 유튜버 <하루 한끼>님도 요리 콘텐츠로 인기가 많아졌고 지금은 구독자가 4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가지의 팁을 드리자면 점차 유튜브 채널을 키워가며 내 영상에 영어 자막을 넣는 것도 채널의 유입을 늘리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의 주 사용 언어를 조사해 보니 영어가 66%를 차지하더라는 통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10분 내외의 짤막한 길이의 영상을 만들면 더욱 좋겠죠.
이렇게 꾸준히 인기 있는 유튜브 컨텐츠 10가지 소개를 마쳤습니다. 물론 앞서 소개해드린 컨텐츠들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 분야들에 깊은 고민 없이 뛰어드는 탓에 레드오션이 되어버렸다는 단점도 있죠.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걸 찾아 나만 가지고 있는 특색을 살린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무리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분야라도 나만 만들어 낼 수 있는 컨텐츠로 승부를 볼 수 있을 테니까요. 여러분 모두 1인 크리에이터가 되어 마음껏 자신을 표현을 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콘텐츠를 정하고나면 본격적으로 동영상 촬영, 편집을 해야겠죠? 영상편집 경험이 없는 초보자가 처음부터 어도비 프리미어를 사용하는 것은 많이 어렵습니다.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는 필모라, 데모크리에이터,모바비, 곰믹스 등이 있는데요. 그 중 Democreator가 가장 간편하고 기능도 강력합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완성도가 높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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